쉐보레 임팔라 국내생산 or 직수입… 소비자들의 반응은?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현재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위한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2일 호샤 사장은 "현재 판매 추세로 보면 임팔라는 충분히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현재 부평 2공장에서는 임팔라를 생산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팔라의 국내생산에 대해 한 누리꾼은 "수입 메리트 때문에 인기가 있는데 국내생산하면 매력이 없을 것"이라고 비관적인 의견을 냈다.

하지만 국내생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국내 생산 땐 대기시간이 더 짧아질 것", "가격이 더 싸지는 것이 아니냐", "부품 수급이 빠르겠다" 등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임팔라는 미국 공장에서 직수입하는 방식으로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앞서 한국GM은 임팔라의 판매에 따라 국내생산을 검토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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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G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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