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어닝시즌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0.08% ↑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포인트(0.08%) 상승한 16,790.19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뉴욕증시 '실적시즌' 앞두고 혼조…다우 0.08%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주요 지수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드러내지 못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포인트(0.08%) 상승한 16,790.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13포인트(0.36%) 내린 1,979.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90포인트(0.69%) 밀린 4,748.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박스권 안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내림세를 이어간 반면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27달러(4.9%)나 오른 48.53달러에 마쳐 지난 8월31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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