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온라인’ IP 활용, 내년 상반기 출시
게임업체 플레이위드는 중국 모바일게임 업체인 ATME와 자사 대표 게임 ‘씰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ATME는 내년 상반기 ‘씰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중화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플레이위드가 직접 게임배급(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이 국내 게임업체 웹젠과 함께 ‘뮤’ IP를 활용해 출시한 ‘뮤 오리진’의 사업 모델과 동일한 형태의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씰온라인’은 PC패키지게임 ‘씰’의 세계관을 활용해 개발한 개그 액션 대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현지 게임배급사인 쿤룬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씰모바일’을 개발하게 된 ATME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중국 모바일게임 업체다. 판빙빙 주연 드라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를 얻었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