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 "판매된 모든 차량 조사, 투명하게 진행"

폭스바겐 코리아는 미국에서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 판매된 모든 차종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 내 모든 고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량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과정을 최대한 솔직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폭스바겐와 아우디 디젤차량을 소유한 2명이 폭스바겐코리아와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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