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가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공개됐다.
기어S2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원형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의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다.
기어S2의 탄성(엘라스토머) 소재 스트랩은 삼성전자가 선보일 다양한 전용 스트랩으로 교체 가능하며 기어S2 클래식의 경우 전용 가죽 스트랩뿐 아니라 너비 20mm 규격의 스트랩과 교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산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멘디니는 기어S2를 위한 전용 스트랩과 시계 화면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기어S2 출시와 함께 100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한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