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이 붕괴됐다.
오후 3시59분(국내 시각)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15% 하락한 2948.33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 밑에서 움직인 것은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01포인트(5.48%) 하락한 3033.89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다가 정오를 기점으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도 8.49% 폭락했다. 상하이 지수가 지속적인 폭락세를 보이면서 세계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