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패권을 두고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발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오후 2시 29분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신 회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한 이후 기자단의 경영권 분쟁,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건강 등 민감한 질문에 "여기서는 좀…"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