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회사 얼굴 싹 바뀌었어요”

새롭게 발표된 선데이토즈의 CI는 회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인기 캐릭터 ‘애니’를 상장으로 배치해 영문 철자를 기업 대표 색상인 주황색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 제공

새로운 CI 공개, 성장 전환점 예고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CI(기업 이미지) 제작을 완료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바일게임, 기업 자료 등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선데이토즈의 CI는 회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인기 캐릭터 ‘애니’를 상징으로 배치해 영문 철자를 기업 대표 색상인 주황색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신규 CI에 대해 “누구나 쉽게, 함께 즐기는 게임을 모토로 2009년 설립돼 한국 대표 모바일게임 업체로 자리매김한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1년 여 만에 선보이게 될 신작 ‘상하이 애니팡’ 등과 함께 ‘애니팡2’의 북미, 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CI 발표가 성장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정웅 대표는 “신규 CI는 급변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출시 만 3년을 앞둔 ‘애니팡’을 비롯해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아쿠아스토리’ 등 1년 이상의 장기 흥행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애니팡’ 시리즈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0만 건을 돌파했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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