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스파크 가격 인하…1015만부터 1499만 원까지

더 넥스트 스파크 가격 인하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GM이 1일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기존 모델보다 9만 원에서 23만 원 가량 가격을 인하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1.0리터 SGE 에코텍 엔진이 탑재됐다. 고밀도 설계와 3기통 다운사이징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헤드를 채택해 기존 모델에 비해 9㎏을 감량한 이 엔진은 향상된 효율과 풍부한 파워를 제공한다. 최대출력은 75마력, 최대토크는 9.7㎏.m다.

가격은 가솔린 승용밴 1015만 원, LS 136만원, LT 1136만 원, LT Plus 1209만 원, LTZ 1308만 원이며(수동변속기 기준, C-TECH 변속기 추가 시 1백63만원 추가), 에코 LS 1227만 원, LTZ 1499만 원(C-TECH 변속기 포함)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판매 비중이 높은 주력 모델(LT, LT+)의 가격이 이전 모델 대비 각 23만 원과 9만 원(C-TECH 적용 기준) 내렸다.

전방충돌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사각지대경고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대거 추가된 최고급모델(LTZ, C-TECH 적용 기준)의 가격 인상폭은 13만 원이다.

한국GM은 더 넥스트 스파크로 경차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쉐보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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