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 지원센터 운영…'메르스 타격' 서민 대상

금감원, 서민금융지원센터 구축 30일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메르스로 경제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더팩트DB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핫라인 구축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국내 6개 금융기관과 메르스로 경제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30일 금감원은 저축은행·상호금융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서민금융 금융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각 중앙회와 협회는 실무지원반을 가동해 핫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서민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만기연장, 대출지원이나 금리 인하 혜택 등과 함께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조합을 이용하는 고객 중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경우, 금감원 콜센터(02-3145-1332)나 각 중앙회·협회에 설치된 실무지원반에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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