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골프장' 써닝포인트CC 매물로 나와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엘프엘씨 지분 100%를 매각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부터 골프장 자회사 에프엘씨(FLC) 매각을 위해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 인수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본 매각의 주관사로 KDB산업은행을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에프엘씨의 지분 100%를 소유했으며 경기도 용인소재 퍼블릭 골프장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과 옛 대우그룹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 및 유휴토지 약 20만 평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 중순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실사 후 8월 말 본입찰에 돌입한다.
[더팩트 | 권오철 기자 kondo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