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공모전 진행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 Asian Beauty)' 연구 계획서 공모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19일 아시아 미(美)의 개념 및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오는 8월 20일까지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 Asian Beauty)' 연구 계획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전국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개인연구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별도의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연구공모 방법은 기본 과제 가운데 세부 주제를 정하거나 올해 특화 과제를 선택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 과제엔 '아시아 미의 개념'을 포함해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네 가지이며 2015년 특화 과제론 '오감으로 본 아시아의 미'와 '아시아 영성(또는 의례)와 미', '아시아의 미인도', '아시아의 건축미' 등 이다.
특히 눈 여겨 볼 사항은 올해 특화 과제를 선택해 응모할 경우 심사시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한 자유 과제도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아시아의 미’ 연구공모에 선정된 연구자에겐 편당 2000만 원의 연구비 및 단행본 출간이 지원된다.
결과는 오는 10월말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