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오래 기다렸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삼국지 13탄이 삼국지 30주년 기념 발표회에서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19일 '삼국지' 시리즈 30주년 기념 발표회에서 최신작인 삼국지 13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리즈와는 달리 삼국지 13은 삼국지 3부터 이어져 온 유비와 조조 같은 영웅들의 시점이 아닌, 관우와 하후돈과 같은 장수의 시점인 '장수제' 형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국지 13에서는 역사 속 내용이 아닌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국지 게임 방법이 바뀐 것뿐 아니라 공성전과 수성전 그리고 야전 등에 다양한 전투 장면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삼국지'가 가진 영화 같은 화려한 영상과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웅장한 오프닝 음악은 '삼국지 13'에서 얼마나 더 화려해졌을 지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한편 삼국지 13의 국내 정식 발매 소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