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자산 비중 53%, 전체의 과반 차지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은 1경1039조 원 대로 집계됐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순자산은 1경1039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71조5000억 원(3.5%) 증가한 수치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7.7배 규모를 유지했다.
토지자산이 국민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48조 원(53.0%)으로 전년보다는 0.7%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을 차지했다.
여기에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어난 건설자산 비중 3942조 원(35.7%)을 더하면 부동산 관련 자산 비중은 국민순자산의 88.7%에 달한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