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티 vs 스프린터, 본격적인 경쟁 돌입
미니버스 쏠라티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쏠라티는 라틴어로 '편안함'이라는 뜻으로 전장 6195m, 전폭 2038mm, 전고 2700mm 등의 크기로 스타렉스(12인승)와 카운티버스(25인승)의 중간 차급이다. 쏠라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의 2.5 CRDi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인체공학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쏠라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니버스 스트린터와 본격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쏠라티와 경쟁을 벌릴 스트린터는 주로 화물 적재용 카고 밴 내지 미니 버스 대용으로 운용되는 상용 밴으로 스포츠카 AMG GT S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쏠라티 출시에 누리꾼들은 "쏠라티, 현대차와 벤츠의 대결인가" "쏠라티, 두 차 모두 안정성이 장점인가" "쏠라티,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