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12억 수령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12억1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31일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를 통해 서 전 행장이 지난해 급여 6800만 원, 건강검진비, 피복비 등 인정급여 500만 원, 상여금 3억8500만 원을 비롯해 12억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 전 행장은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과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을 각 1만6700주를 갖고 있으며, 2013년~2016년의 은행 장기성과 및 지주회사 주가에 따라 지급여부 및 지급금액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서 전 행장은 지난 2월 건강이 악화돼 행장직에서 물러났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