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 최성원(37) 회장이 지난해 보수 12억2200만 원을 받았다.
동양고속은 최성원 회장에게 지난해 12억22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모두 근로소득(급여)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이사회에서 정한 임원보수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1979년생인 최성원 회장은 부친 최윤신 동양고속건설그룹 전 회장이 2011년 별세해 30대 초반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그룹의 수장에 올랐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