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성을 위한 W보험’ 출시…여성질환 집중 보장

삼성화재, 여성을 위한 W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여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내용의 여성을 위한 W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여성이라면 20세부터 60세까지 누구나

삼성화재가 여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내용이 ‘여성을 위한 W(더블유)’ 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의 여성을 위한 W보험은 유방·자궁 등 여성의 주된 관심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에어컨·세탁기 클리닝 서비스 등 여성을 위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장내역을 살펴보면 이 상품은 여성들의 주된 관심 질환인 유방, 자궁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물혹·유방선종·자궁근종·자궁/난소염 등 초기 여성 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유방암·자궁암 진단비 및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 절제술 및 자궁적출 수술비 보장을 통해 수술 후 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을 위한 W보험은 고객에게 추가로 4대 중증질병(심혈관, 뇌혈관, 간/췌장질환, 폐질환)과 5대 특정질환(갑상선, 녹내장, 위/십이지장궤양, 결핵, 신부전)에 걸려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15년 동안 변동 없이 보험료를 지급한다. 고객은 만기가 되면 환급금을 받고 재가입을 결정할 수 있다. 재가입할 경우 보장내용에 변경이 없다면 심사 없이 바로 인수할 수 있다. 재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최대 100세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이 여성을 위한 W보험에 가입한 뒤 특정기간이 지나면 전자제품 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뒤 90일에서 4년까지 에어컨이나 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리닝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여성을 위한 W보험은 여성고객을 위해 여러 여성질환에 대한 비용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고객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 황진희 기자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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