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안드로이드 겨냥 새 보상판매 서비스 대기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보상판매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핵심은 안드로이드 등 타 기기 사용자를 겨냥했다는 점이다.

해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16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새로운 보상판매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형 아이폰을 새 아이폰으로 바꿔주던 것에서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같은 타사 제품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안드로이드나 블렉베리 이용자 등이 기기를 반납할 경우 가격에 맞게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보상 정책은 다음주 도입될 예정으로 이번 주중 매장 직원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