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10월 출시 예상
한국 GM이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준대형급 모델인 알페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준대형세단인 임팔라를 올해 10월 중에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임팔라가 2500㏄(I4 2.5)와 3600㏄(V6 3.6) 가솔린 엔진이 국내에 도입된다면 알페온과 라인업이 중복된다. 알페온은 2400cc, 3000cc,4000cc 등의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한국GM이 쉐보레 임팔라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알페온의 판매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알페온은 2014년 5000여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GM은 일단 쉐보레 임팔라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고 수입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량이 기대치에 오를때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것이 한국 GM의 생각이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