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신청, 경제적 여건 관계없이 누구나

국가장학금신청 오늘부터 시작. 한국장학재단은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신청 오늘부터 시작

26일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고, 대학등록금으로 인한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재학생의 경우는 학점 및 성적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며, 100점 만점의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다만 신입생과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으로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 또는 입학예정인 대한민국 국적자로, Ⅰ유형과 다자녀(셋째아이 이상)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어야 하며, Ⅱ유형의 경우에는 대학자체 지원기준으로 선발한다.

국가장학금은 연간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1분위 2분위까지는 480만원이 지원되며 3분위 360만원, 4분위 264만원, 5분위 168만원, 6분위 120만원, 7분위와 8분위는 67만원 가량이 제공된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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