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부진, 갤럭시S6으로 푼다

삼성전자 갤럭시S6으로 성장세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계속된 부진을 탈피하고자 갤럭시S6을 출시할 것을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부진은 갤럭시S6으로

삼성전자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스마트폰 투자를 했으나 기대한 만큼 실적이 뒤따르지 않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차이나텔레콤, 바티에어텔 등 중국·인도 최대 통신사들의 4G 구축 사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010년 이후 해외 시장에서 총 10여건이상의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으나 실질적인 계약건은 지난해 2월 영국 보다폰 이후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진이 계속되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을 풀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대해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인 샘 모바일은 5일(현지 시각) 유출된 이미지를 공개하며 갤럭시S6의 두께는 6.91mm라고 전했다. 이는 애플 아이폰6(6.9mm)와 유사하며 아이폰6 플러스(7.1mm)보다 얇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미지 속 기기의 크기는 가로 70.81mm, 세로 143.30mm, 디스플레이는 가로 64.36mm, 세로 107.312mm로 표기돼 있다. 샘모바일은 버튼 위치, 카메라, 심박 센서 등의 위치 역시 앞서 유출된 금속 하우징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더팩트|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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