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저소득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

효성의 대졸공채 신입사원과 경인지역 임원진이 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효성 제공

[더팩트│성강현 기자] 효성 신입사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효성은 2015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200여명 및 경인지역 임원진 2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봉사에 직접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의 신입사원들 및 임원진은 상계동의 저소득 가정 중 연탄을 사용하는 25가구에 연탄 1만 장을 직접 배달했다. 임원진들과 신입사원들은 나란히 서서 손에 손으로 함께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도우면서 효성인의 필요 덕목인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의 기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참치 전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을 남긴 사람 중 77명을 추첨하여 그 사람의 이름으로 77개 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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