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메이필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이 6일 교육생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호텔리어 서비스 우수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호텔리어 서비스 우수인력 양성과정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첫 시범사업으로 산·학 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개발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전문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메이필드호텔스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특1급 메이필드호텔에서 팀장급 호텔리어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현장 위주 교육에 중점을 뒀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배출된 예비 호텔리어들은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료 전부터 국내 특급호텔에 취업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올해부터 학기 또는 연 단위로 교육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장도현 메이필드호텔 사장 겸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장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1급 메이필드호텔의 인프라를 활용해 최고의 호텔리어 양성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