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갤럭시노트2, '공짜폰' 됐다

SK텔레콤과 KT가 G2, 갤럭시노트2 등을 공짜폰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 G2 공식 홈페이지 캡처

'공짜폰', G2, 갤럭시노트2, 갤럭시메가 등 나와 '눈길'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지원금을 올리며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G2, 갤럭시노트 등을 '공짜폰'으로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G2(69요금제 이상, 대리점 지원금 15% 포함), 갤럭시노트2(전국민무한100 요금제 기준) 그리고 갤럭시S4 LTE-A·LG 뷰3(35요금제 이상, 대리점 지원금 15% 포함)를 '공짜폰'으로 만들었다.

KT도 '순완전무한 77요금제'를 기준으로 G2를 비롯한 갤럭시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LG 뷰3, 베가아이언을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통사들의 '공짜폰'은 구형 모델에 한정된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9일부터 불법 보조금을 막기 위해 실시간 점검하는 체계를 만들었다"며 "이달 중순까지 실시간 점검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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