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롤드컵] '팔색조' 타샤, '어제는 베인, 오늘은 니달리로 완벽 변신!'

롤드컵 8강 현장에 니달리가 등장했다. 스파이럴캣츠 타샤 오고은은 리그오브레전드 내 챔피언 니달리로 변신해 팬들을 맞았다./부산=김연정 기자

[더팩트 | 부산=김연정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내 섹시 챔피언 니달리가 롤드컵 8강이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 현장에 등장했다.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롤드컵 8강 두 번째 경기는 한국 대표 삼성 갤럭시 블루(이하 삼성 블루)와 북미 대표 클라우드나인(C9)이 출격하며, 전용준 캐스터를 필두로 강민, 이현우 해설위원과 초브라(조한규)의 중계 조합으로 진행된다.

롤드컵 8강 1일차 경기, 강력한 우승후보 '삼성 갤럭시 화이트(이하 삼성 화이트)'와 북미 대표 TSM의 대결에서는 삼성 화이트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롤드컵 4강에 선착했다. 킬 스코어 3-0, 삼성 화이트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북미 대표 TSM의 거센 반격에 3세트를 완벽하게 내주며 안타깝게 전승 우승을 향한 밑거름 마련에 실패했다.

한편 대만과 싱가포르 조별예선을 모두 마친 롤드컵 시즌 4는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8강전을 시작했다. 어제(3일) 삼성화이트와 TSM의 경기로 시작된 롤드컵 8강전은 오늘(4일) '삼성 블루 vs C9'의 대결로 펼쳐지며 5일 'EDG vs 로얄클럽', 6일 'OMG vs 나진실드' 순으로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롤드컵 8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되며 여기서 승리한 4팀은 11일, 12일 양 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4강전을, 이후 마지막 롤드컵 시즌 4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은 19일 서울 상암월드컵에서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롤드컵 전체 상금 규모는 213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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