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황진희 기자] 올해는 38년 만에 이른 추석으로 늦은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를 함께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급호텔들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추석 패키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급호텔에서 준비한 추석 패키지는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그랜드&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오감만족 추석 패키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심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특급호텔 셰프가 준비한 미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추석 패키지’를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
오감만족 추석 패키지는 호텔 객실에서 편안한 하룻밤은 물론 대표 레스토랑에서 미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 패키지를 위해 대표 레스토랑 4곳의 책임 셰프들이 별도의 코스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했으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2인 커플 세트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대표 레스토랑 4곳은 10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전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일식)’,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프랑스식)’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4개국의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한/중/일/인도식)’, 한강과 강남의 멋진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모던 이탈리안식)’ 등이다.
또 코엑스 단지 내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1인1매/할인카드 중복할인 가능), 아쿠아리움 50% 이용권(1인1매) 등이 함께 제공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디럭스룸 24만5000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수페리어룸 22만5000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 롯데호텔 서울&월드, 추석 휴 패키지
롯데호텔서울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추석 휴(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베이직 패키지(24만 원)’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전통한과, 식혜 또는 수정과가 제공되는 웰컴 추석 메뉴에 롯데호텔 델리카한스의 고급 텀블러 2개가 제공된다. ‘패밀리 패키지(28만 원)’은 디럭스 객실 1박에 웰컴 추석 메뉴, 조식 뷔페 2인가 마련되며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 기프트카드 5만 원권 1매가 포함된다.
‘레스트풀(Restful) 패키지(33만 원)’를 이용하면 클럽 플로어 디럭스 객실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이용, 웰컴 추석 메뉴에 한, 중, 일, 이탈리안 중에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골라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디너 2인, 호텔 4층에 위치한 설화수 스파 또는 6층에 있는 안티에이징 재활의원 더 클리닉 50% 할인권 2매가 추가로 준비된다.
롯데호텔월드는 다음 달 15일까지 추석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추석 심플 패키지(21만 원부터)’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 한과세트가 준비되며 ‘추석 애마 패키지(30만 원부터)’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한과세트에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호텔 주차장에서 제공되는 내외부 명품세차, 왁싱, 에어컨 클리닝이 포함되어 무더위와 장마를 지난 자동차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그랜드 하얏트, 늦여름의 휴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추석 겟어웨이 패키지와 추석 피스트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추석 패키지는 일찍 찾아온 명절 기간을 이용해 늦여름 여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고객은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스파 트리트먼트 이용 20% 할인, 사우나 이용 50% 할인, 더 델리의 수입 식료품과 룸 서비스를 제외한 레스토랑 이용 시 음식 및 음료 20% 할인, 24시간 체육관 이용, 실내외 수영장 이용 등 황금 연휴 기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피스트 패키지 이용 고객은 공통 혜택 이외에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호텔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2인)를 추가로 즐길 수도 있다. 추석 겟어웨이 패키지 가격은 18만 원, 추석 피스트 패키지 가격은 27만 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추석 패키지 휴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추석을 맞이해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추석 패키지 ‘휴식(休息)’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호텔 내 R&D센터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피칸 스낵’ 1병을 선물로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행복을 빚을 수 있는 클래스가 마련된다.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더글러스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식I’의 경우 주중(일-목) 19만8900원부터, 금요일 22만3900원부터, 토요일 25만3900원부터이다. 본관 딜럭스 룸에서 묵을 수 있는 ‘휴식II’의 경우 주중(일-목) 22만3900원부터, 금요일 25만3900원부터, 토요일 29만3900원부터다(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모든 패키지에는 다이닝&카페 ‘더뷰’의 조식 2인세트와 건강을 생각한 피칸 스낵 1병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 모두 송편 만들기 클래스 ‘행복을 빚어요’에 참가할 수 있으며, 송편 빚기 외에도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 콘래드 서울, 도심 속 추석 패키지
콘래드 서울은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추석을 맞이해 도심에서 보다 여유롭고 풍성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추석 패키지를 제안한다.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숙박이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아름다운 한강과 도시의 전경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100% 당첨기회를 제공하는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격은 1박에 22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