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모델' 안성기, 대주주 정몽준 딸 혼사 등장

현대중공업 모델 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부인 오소영 씨와 함께 14일 열린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차녀 결혼식에 참석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성강현 기자] 현대중공업 CF 모델인 ‘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선이(28)씨 결혼식에 참석했다.

안성기 씨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몽준 전 대표의 딸 혼사에 부인 오소영 씨와 함께 나타났다.

결혼식이 끝난 직후 안성기 씨는 지인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눈 후 부인과 빠져나갔다.

안성기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현대중공업이 내보내고 있는 광고에 모델로 나서고 있다. 이전에도 모델을 맡은 적이 있어 현대중공업과 인연이 깊다. 더욱이 안성기 씨는 정몽준 전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은 인사 중 한 명이다.

한편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둘째 딸 결혼식에 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했으며 비공개로 치렀다.

선이 씨의 예비신랑은 하버드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현재 미국 모 벤처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선이 씨가 유학길에 올랐을 당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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