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8일 아시아나항공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에서 중학생을 위한 항공학교 '드림윙즈M'을 진행했다.
'드림윙즈M'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시아나항공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중학생으로 그 범위를 확대, 지난달부터 보름 동안의 모집기간 동안 440명의 인원이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5명의 '드림윙즈M'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타운에 모여 기내승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는 물론 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 표정 등을 실습하고 운항 시뮬레이터에 운항승무원과 동승해 훈련 과정을 체험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에서는 실제 항공기 정비 과정을 살펴보고, 항공기의 과학적 원리와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색동창의 STEAM 교실'에 참가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항공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