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레이스 준우승은 제라드 호잉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국프로야구(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는 14일 오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선에서 제라드 호잉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과 LG트롬 건조기를 받았다. 준우승 호잉은 상금 100만 원과 135m를 기록해 비거리상 상품 다이슨 청소기를 받았다.
홈런레이스 우승 확정 후 이대호는 "호잉이 오늘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쳐 '미스터 올스타'를 받을 것 같아 봐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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