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시즌 3승에 도전하는 LA다저스 류현진이 2회 1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6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다저스 소속인 류현진은 동부지구 워싱턴과는 첫 경기다. 이날 류현진은 150㎞ 이상의 속구로 타자를 요리하며 1회를 마감했다.
1회에 이어 2회까지 워싱턴 3~5번 타자를 모두 삼진아웃시킨 류현진은 6번 앤서니 랜던을 상대했다. 투아웃 이후 풀카운트에서 류현진은 회심의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랜던의 방망이 끝에 걸리며 11번째 홈런을 기록, 류현진은 시즌 9번째 피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이후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어 3루 앞 땅볼로 2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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