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 장타력 부활!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박병호 홈런, 또 터졌다!'
박병호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이 작렬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병호가 21일(한국 시각) 시즌 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의 PNC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WB과 경기에서 대포를 쏘아올렸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장타를 뿜어냈다.
1회와 3회 범타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무사 2루의 찬스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즌 타율 2할2푼4리를 마크했다. 경기에서는 로체스터가 연장 접전 끝에 4-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