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대수비 출전 '우월 투런포'(1보)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5일 만에 또 쾅! 28일 샌프란시스코-신시내티와 경기에서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이 터졌다. /게티이미지

황재균, 타율 3할4푼1리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황재균 또 터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30)이 시범경기 5호 홈런을 작렬했다.

황재균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 경기에서 시범경기 5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대수비로 출전해 기회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4회초 대수비로 경기를 시작한 황재균은 4회말 공격에서 아치를 그렸다. 2사 2루의 찬스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코디 리드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이후 5일 만에 황재균의 홈런포가 또 터졌다.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시즌 타율을 3할4푼1리까지 끌어올린 황재균이다.

경기는 7회 현재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을 등에 업은 샌프란시스코가 10-2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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