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음주운전 삼진아웃 면허 취소 위기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강정호 '삼진 아웃' 면허 취소 위기, 코글란 태클 재평가해야."
강정호가 지난 2일 음주운전 사고에 앞서 2009년과 2011년 음주운전 전과가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린꾼들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정호가 2009년과 2011년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정호는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 적용 대상자가 돼 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강정호 음주운전 습관"이라며 "선수자격 박탈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디 hyeo****는 "이정도 클래스면 하야(은퇴)하는 게 맞는 듯"이라고 지적했다.
구리구리는 "상습 음주운전이었냐"고 하악은 "강정호 성폭행 의혹, 음주운전 도주 책임 전가하는 사례 보면 답나온다"고 했다.
또 juve****는 "선수자격 박탈까지 고려해야 한다" 주장했다. 특히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누리꾼은 강정호에게 살인태클을 해 부상을 안긴 시카고 컵스 코글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글란이 강정호 다리를 부순 이유는 도망 못 가게 하려고", "강정호 음주운전 도주 코글란법 위반 아니냐", "코글란의 미국식 참교육 인정?", "코글란 현대판 설리번 선생님"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