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개막 9연패 부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박병호가(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첫 2루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1할6푼으로 조금 올랐다.
박병호는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투스 앨버스의 5구를 받아쳐 중월 2루타를 작렬했다. 박병호는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미네소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3으로 졌다. 개막 9연패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