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2안타 10득점 폭발!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장단 13안타 10득점을 폭발한 KIA는 두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주형과 김민우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김다원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말 2실점한 KIA는 3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윤정우의 좌전 안타와 김주찬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고 김주형의 내야안타와 브렛 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 갔다. 이어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범호의 중견수 희생 뜬공, 김다원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4-2를 만들었다.
KIA는 3회말 1실점했지만 5회초 5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주형이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필의 우전 안타와 나지완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이범호는 중전 적시타로 7-3을 만들었다. KIA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김다원의 좌전 안타, 윤완주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상대 폭투를 묶어 6점 차로 벌렸다. 5회말 한 점을 내준 KIA는 6회초 김민우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6회말 다시 2실점했지만 승리에 영향은 없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날 20실점한 한화는 롯데에 영봉승을 낚았다. NC 다이노스는 홈에서 kt 위즈를 6-3으로 꺾었다. 박석민이 싹쓸이 3타점을 작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SK 와이번스를 5-0, 삼성 라이온즈는 넥센 히어로즈를 4-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