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심재희 기자] '오타니 식단, 엄청나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의 새로운 식단이 공개됐다. 구속 향상을 위해 체중 증가를 목표로 삼고 정한 '오타니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일본 언론들은 '오타니 식단'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타니 식단'은 하루 6~7끼가 기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 과일, 유제품 등 음식들이 '오타니 식단'에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오타니의 몸무게는 약 92kg다. 이번 '오타니 식단'으로 100kg 고지를 점령해 시속 163km의 강속구를 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타니다.
한편, 오타니는 2013년 니혼햄에 입단했다. 지난해 제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 일본 국가 대표로 참가해 한국과 두 차례 경기에서 '괴물 피칭'을 보여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