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마우어, 박병호는 넘을 수 있을까
조 마우어
[더팩트ㅣ김동휘 기자] '국거박'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목된 가운데 '간판 스타' 조마우어도 주목 받고 있다.
조 마우어는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포수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더이상 포수 역할이 힘들어지자 2014년부터는 1루수로 전향했다.
이후 마우어는 2014년과 2015년 2년간 급격한 성적 하락을 보이며 부진을 겪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영입으로 '거포 1루수'를 노리고 있다는 추측이다.
한편 박병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등번호 52번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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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네소타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