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미국에는 김현수가 더 어울려?

[더팩트 | 최영규 기자]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에게 1000만달러 이상을 베팅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를 얻음으로써, 극심한 공격력 가뭄에 큰 도움을 얻을것이란 판단을 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아메리칸 리스 팀타율이 거의 꼴찌에 가까운 팀으로 알려졌다. 이런 빈약한 물방망이 타선에 박병호가 가세함으로써 어떠한 효과를 얻게 될지 앞으로 메이져리그에서는 큰 관심거리가 생긴것이다.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의 막대한 투자에 우려를 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박병호를 그동안 지켜보았던, 한 분석가는 강속구 투수에게 약점을 보이는 박병호가 150km를 기본으로 던지는 메이져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낼지는 미지수다 라는 반응들이 존재한다.

오히려 강속구에 강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더 최적화된 타자가 아닐까 하는 분석도 함께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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