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완봉승' 스튜어트, 데일리 MVP… 9이닝 8K 무실점

스튜어트 MVP! 스튜어트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투승을 따내며 팀 2-1 승리에 주인공이 됐다. / 마산구장 = 최용민 기자


스튜어트, 9이닝 8K 1실점 '완투'

[더팩트ㅣ마산구장 = 이성노 기자] 재크 스튜어트(NC 다이노스)가 완투승을 따내며 데일리 최우수선수(MVP) 선정됐다.

스튜어트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투승을 따내며 팀 2-1 승리에 주인공이 됐다. 9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회 오재원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옥에 티'였다.

스튜어트는 전날 팀이 안방에서 영봉패 굴욕을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선발이란 중책을 맡았다. 부담감에 사로잡힐 수 있었으나 문제 되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보란 듯이 올 시즌 최고 피칭을 펼치며 팀 1선발 에릭 해커도 해내지 못했던 승리를 팀에 선물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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