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좌완투수 권혁이 프로야구 구원 최다패 불명예를 안았다.
권혁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6대6으로 맞선 10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시즌 11패를 기록했다.
이날 권혁은 연장 10회 김하성,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권혁은 1루에 있던 박동원의 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권혁과 박동원 사이에 신경전에 있었던 것이다. 일촉즉발 상황에서 넥센 정수성 1루 코치가 권혁을 진정시키면서 상황이 정리됐다.
경기 뒤 양팀 주장인 김태균과 이택근이 두 사람의 신경전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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