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샤넌, 15일 넥센-롯데전 시구자 선정
'4단 고음 소녀' 가수 샤넌이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가수 샤넌(17)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시구에 앞서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4단 고음 소녀로 주목받은 샤넌은 지난해 '새벽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래퍼 육지담과 함께 한 콜라보 싱글앨범 'Falling'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1시간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 때는 여자의 수줍지만 당당한 고백이 담겨 있는 곡 '아모미아'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텐텐'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