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최고 구속 시속 133km!
유희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은 정말 공이 느릴까?
유희관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손꼽히는 느린 구속을 갖고 있다.
유희관의 최고 구속은 시속 133km로 웬만한 투수들의 변화구 수준의 속도다.
하지만 유희관은 적절한 변화구 타이밍과 허를 찌르는 제구력으로 2015년 정규리그에서 지금까지 12승 3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알프레도 피가로와 함께 나란히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팩트 | 이석희 기자 seok1031@tf.co.kr]
사진=더팩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