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후반기 세 번째 선발 제외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날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인 크리스 러신이 나오며 선발에서 빠졌다. 후반기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째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델리노 드쉴즈(중견수)와 러그네드 오도어(2루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프린스 필더(1루수)-아드리안 벨트레-조시 해밀턴(우익수)이 중심 타선을 이룬다. 이어 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토마스 텔리스(포수), 닉 마르티네스(투수) 순이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