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아내와 첫 만남은? "술자리에서 반해 따라갔다"

김광현, 아내와 어떻게 만났을까?
김광현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과 아내의 첫 만남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해 11월 조이뉴스24 인터뷰에서 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을 받고 "2년 전 친구와 맥주를 마시고 있다가 만났다"고 답했다.

김광현은 "옆 테이블에 손님 열댓 명 정도가 있었는데 아내를 보고 반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 아내를 뒤따라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광현은 "당시 아내는 내가 야구 선수인 줄도 몰랐다고 한다. 이제는 여자 친구도 야구에 관심이 많다"며 "내가 못 던진 날에는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현은 9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빈 글러브 태그로 논란이 되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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