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이송정 부부, 알콩달콩 '달콤'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이승엽은 상대 선발 구승민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하며 개인 첫 400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드리고 어느 홈런과 다르게 저에게도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홈런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계카메라에는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이 이승엽에게 "솔직히 이승엽 선수 홈런보다 아내 미모가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 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이승엽은 "속으로는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승엽 이송정에 누리꾼들은 "이승엽 이송정 보기 좋다", "이승엽 이송정 잉꼬부부다", "이승엽 이송정 그렇구나", "이승엽 이송정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