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의 아이콘→부진의 늪' 해밀턴, 텍사스 복귀 확정

해밀턴 텍사스 복귀 확정 텍사스 레인저스가 28일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조시 해밀턴을 재영입했다고 밝혔다. /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해밀턴 텍사스 복귀 확정

텍사스 레인저스가 조시 해밀턴(33)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해밀턴을 데려왔고 선수나 현금을 보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말 텍사스를 떠나 에인절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해밀턴은 3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해밀턴의 잔여 연봉 8300만 달러(약 891억 원) 가운데 일부만 부담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에인절스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해밀턴은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2008~2012년까지 타율 3할 5리 142홈런 506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엔 타율 2할 8푼 5리 43홈런 128타점을 쓸어담았다. 과거 알콜, 마약 중독을 딛고 일어선 재기의 아이콘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지난 두 시즌 경기력 부진과 마약 재복용으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 2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해밀턴은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컨디션을 회복되면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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