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여자 친구에게 '노무노무, 일동차렷'
윤완주 일베용어 시용이 논란 되고 있다. 최근 KIA 타이거즈 소속 윤완주는 인스타그램에 여자 친구와 대화 중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댓글을 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무노무'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윤완주가 소속돼 있는 KIA는 전라도 광주를 연고지로 하고 있어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꺼지지 않자 윤완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윤완주에 누리꾼들은 "윤완주 그랬구나", "윤완주 몰랐다니", "윤완주 알고 사용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