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 황당한 2구삼진 그 이유는?

오윤 황당한 삼진 한화 오윤이 지난 8일 황당한 2구삼진을 당했다. 지난해 넥센에서 뛰었던 오윤이 지난해 3월 11일 열린 KIA와 시범 경기에서 스윙하고 있다. / 더팩트 DB

오윤 황당한 2구삼진

오윤(한화 이글스)의 황당한 삼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윤은 지난 8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2-3으로 뒤진 7회말 조인성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보낸 오윤은 습관적으로 타석을 잠시 벗어났다. 하지만 곧바로 스피드업 스트라이크를 선언받았다. 이후 오윤은 스트라이크에 꼼짝 없이 당하며 2구 삼진을 당했다.

올 시즌부터 시작한 스피드업 스트라이크는 타자가 타석에서 불필요하게 시간을 끄는 것을 방지하려는 규정이다. 오윤 같이 타석에서 벗어나 시간을 끌며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오윤은 새로운 경험으로 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겻다.

[더팩트|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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