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구위 여전히 매섭다
투수 최향남과 선동열 KIA 타이거즈 전 감독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선동렬 전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 도중 최향남을 전격 영입했다. 당시 선 감독은 최향남의 불펜 피칭을 지켜 보며 "10개를 던지는 것을 보고 '됐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최향남의 구위가 그정도면 될 것 같았다. 언제든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향남은 2승2패8홀드를 기록하며 선 전 감독이 기대에 화답했다.
최향남은 여전히 마운드를 떠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세미프로리그 다이빙 덕스와 계약했다. 최향남의 야구 인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더팩트 |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